2020년 전기자동차는 유럽과 중국 시장의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급속도로 늘어났습니다. 유럽 전기동력차 시장은 전년 대비 133.5% 증가한 129만대이며, 전기동력차 시장 점유율이 전년 27.2%에서 43.9%로 확대돼 중국의 점유율(41.1%)을 추월했습니다. 단일 시장으로는 중국이 120만대로 전기동력차 판매량이 가장 많았고, 한국은 6만1193대로 9위에 올랐습니다.
전기자동차 판매량을 브랜드별로 모델별로 분석한 자료를 찾아봤는데요. 아래는 2020 세계 전기자동차 판매량 순위입니다.
2020 세계 전기차 판매량 순위 – 브랜드별 판매량 TOP 10
1위 테슬라 – 44만 2000대
2위 폭스바겐 – 38만 1000대
3위 GM – 22만 2000대
4위 현대차/기아 – 19만 8000대
5위 르노/닛산 – 19만 4158대
6위 BYD그룹 – 17만 9295대
7위 BMW – 17만 3202대
8위 다임러 – 16만 8858대
9위 지리자동차 – 15만 7125대
10위 PSA – 10만 9987대
2020 세계 전기차 모델별 판매량 순위 – 모델별 판매량 TOP 5
1위 테슬라 모델 3 – 33만 6000대
2위 GM 합작 법인 홍구앙 미니 – 12만 6000대
3위 르노 조에 10만 1103대
4위 테슬라 모델 Y – 7만 527대
5위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 5만 5981대
전기자동차 시장이 나날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작년 코로나 19로 세계 자동차 시장은 성장세가 멈췄지만 전기자동차 판매량은 늘어났습니다. 2020년 세계 전기동력차 판매량은 294만3172대로 전년 대비 44.6% 증가했습니다.
전기자동차는 인프라 구축이 안 된 상황이라 계속해서 전기 충전소 등 주요 인프라를 늘려가고 있는 상황인데요. 정부도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전기자동차 구매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전기자동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는 내연기관 자동차들은 생산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전기자동차 시대가 성큼 다가오는 느낌이고 2021년은 그 원년이 될것 같은 예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