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를 시작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들어가기 전에 먼저 선택을 해야 한다.
임대형이냐 설치형이냐
그것이 문제다
임대형은 워드프레스라는 웹프로그램을 설치해 놓고 사용자가 들어와서 바로 글을 쓸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형태이다. 사용자는 서비스를 선택하고 그냥 블로그를 만들기만 하면 된다. 네이버 블로그도 이런 형태인데 워드프레스도 이런 형태로 간단하게 블로그 생성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워드프레스 임대형 서비스는 https://wordpress.com/ 이다.
워드프레스를 경험해 보고 싶다면 위 서비스에 가입해서 블로그를 개설해 볼 것을 권한다.
설치형에 대해서 설명하기 전에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워드프레스는 웹 프로그램이라는 사실이다. 오픈소스라고는 하지만 설치해서 사용해야 하는 웹 프로그램이다. 설치형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사용자가 설치를 해야 한다는 의미이고 이 이야기는 설치할 장소가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인터넷 상에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카페24나 가비아 같은 업체의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호스팅 서비스는 인터넷상의 공간을 할당 받는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서버 설정과 같은 복잡한 과정이 있으나 대부분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다)
카페24나 가비아 같은 업체의 서비스를 받으려면 일정한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긴장은 하지 말자. 제일 싼 년 5,000원 짜리로 셋팅이 가능하다)
http://www.cafe24.com 에 가입하고 호스팅 서비스 중 제일 싼 “절약형”을 선택한다. 이 서비스는 월 500원으로 1년에 5천원 정도 한다.
서버환경설정과 도메인선택 메뉴가 보인다. 서버환경설정은
-PHP5.X/MySQL5.X UTF-8 (워드프레스, XE 자동설치 제공, 다국어사이트에 적합)
을 선택한다. 도메인선택은 그냥 cafe24 호스팅 무료 제공을 선택하면 된다. (이 메뉴얼의 목적은 일단 설치해 보는 거니까)
설치를 다 하고 “나의 서비스 관리”에 들어가면 “프로그램 자동설치” 메뉴가 있다. 메뉴를 누르면 설치프로그램선택에서 “워드프레스”를 선택한다. 설치경로는 기본 경로인 “WWW”로 한다. 아래 설치하기를 누르면 워드프레스가 설치 된다.
자, 이렇게 쭉 따라 왔다면 워드프레스를 설치하는데 15분 이내에 완료가 가능하다. 만약 카페24 가입 아이디가 aaa 라면 카페24 접속 주소는 http://aaa.cafe24.com 이다. 위 과정을 제대로 따라했다면 아래와 같은 워드프레스 설정 화면과 만날 수 있다.
위와 같은 화면을 만났다면 워드프레스 설치는 완료가 된 것이다. 이제 본격적인 설정에 들어가 볼 것이다. 들어가기 전에 cafe24의 서비스 관리에서 절정해 줘야 할 사항이 몇 가지 있다. 나머지는 다음 시간에 이어서 진행하도록 하겠다.
이 방법 외에 호스팅 서버에 직접 파일을 업로드 해서 설정하는 방법이 있지만 이번 글의 취지는 “무작정 따라하기”시리즈니까 생략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