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시작이 중요합니다. 사전에 조사도 해야 하고 배워야 할것도 많죠. 하다못해 자전거를 타더라도 실수가 있고 익숙해 지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오늘은 블로그계의 베스트셀러 워드프레스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https://www.wordpress.org
공식사이트
워드프레스는 오픈소스로 운영되는 저작물 관리 시스템입니다. 저작물 관리 시스템(Contents Management System)라는 용어는 흔히 CMS 라고 줄려서 부르기도 합니다. 오픈소스라는 명칭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워드프레스의 사용은 무료배포입니다. 전 세계 웹사이트의 30%가 이 워드프레스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워드프레스는 콘텐츠를 관리하기 위해서 태어난 시스템입니다. 콘텐츠 중에서도 특히 글에 집중합니다. 콘텐츠의 구성은 텍스트, 사진, 영상 등으로 다양하지만 뼈대는 글쓰기이며 이 “글”과 관련된 부분들이 메뉴로 따로 구성돼 있을 정도입니다.
인터넷에 웹사이트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도메인명과 호스팅 그리고 웹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도메인명은 집주소, 호스팅은 집, 그리고 웹 프로그램은 내부 인테리어 정도로 요약해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유일한 도메인 주소도 등록했고 사람들이 찾아올 호스팅 서비스도 선택했다면 이제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꾸미는 일이 남았습니다.
이 꾸민다는 표현에서 등장하는 것이 오늘 알아보고 있는 “워드프레스”입니다. 예전에는 코딩으로 일일이 페이지를 만들어서 링크로 연결을 해줘야 했습니다. 그래서 이른바 진입장벽이 꽤 높은 것으로 인식이 되곤했죠. 이런 일일이 해주는 작업을 쉽게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워드프레스입니다.
지금 저도 워드프레스의 에디터를 이용해서 글을 입력하고 있는데요. 이미지는 가져와서 떨궈주기만 하면(Drag and Drop) 글에 추가되고 유튜브 영상은 주소만 넣으면 바로 글에서 보입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글을 입력하고 이용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도구가 워드프레스라고 할 수 있겠네요.
설치 방법에 따라서 워드프레스는 아래와 같이 구분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가입형으로 워드프레스를 설치한다면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블로그들은 대부분 “설치” 버튼 하나만 누르면 모든 설치가 끝나도록 준비돼 있는데요. 하지만 이 글을 읽고 있고 도전을 즐긴다?면 설치형으로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 FTP 파일을 올리고 설치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 부분은 따로 글을 하나 적어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ko.wordpress.org/txt-install/
설치가 끝났다면 이제 설정을 해줘야 하는데요. 그런데 이 설정 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헷갈리게 됩니다. 배워야할 개념들이 좀 많은데요. 워드프레스를 사용해서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이라 중요한 것들은 기억해 놓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이 부분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