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5일 유엔 인구국(UNPD)은 세계 인구가 80억 명을 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1974년 40억 명을 넘어선 지구 인구가 48년 만에 두 배로 뛰었습니다. 전 세계 인구가 70억을 돌파한 것은 2011년인데요. 11년 만에 80억을 돌파한 것입니다. 유엔은 2037년이면 세계 인구가 90억명이 될것이라 예측했습니다.
그럼 국가별 인구 상위 30개 나라에 대해서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가별 인구 TOP 30
- 중국 약 14억2500만명 17.9%
- 인도 약 14억1700만명 17.5%
- 미국 약 3억3800만명 4.21%
- 인도네시아 약 2억 7500만명 3.45%
- 파키스탄 약 2억 3500만명 2.87%
- 나이지리아 약 2억 1800만명 2.71%
- 브라질 약 2억 1500만명 2.6%
- 방글라데시 약 1억 7100만명 2.16%
- 러시아 약 1억 4400만명 1.9%
- 멕시코 약 1억 2700만명 1.6%
- 일본 약 1억 2300만명 1.59%
- 에티오피아 약 1억 2300만명 1.5%
- 필리핀 약 1억 1500만명 1.4%
- 이집트 약 1억 1000만명 1.28%
- 베트남 약 9800만명 1.24%
- 콩고민주공화국 약 9500만명 1.12%
- 이란 약 8500만명 1.07%
- 터키(튀르키예) 약 8500만명 1.06%
- 독일 약 8300만명 1.06%
- 태국 약 7000만명 0.88%
- 영국 약 6800만명 0.86%
- 프랑스 약 6700만명 0.87%
- 탄자니아 약 6100만명 0.76%
- 남아프리카 공화국 약 6000만명 0.75%
- 이탈리아 약 6000만명 0.75%
- 케냐 약 5500만명 0.7%
- 미얀마 약 5400만명 0.7%
- 대한민국 약 5100만명 0.66%
- 콜롬비아 약 5100만명 0.65%
- 우간다 약 4700만명 0.62%
순위를 보면 인구에 있어서는 언제나 독보적인 1위를 지키던 중국의 순위가 흔들리고 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요. 1980년대부터 수십 년간 산아제한정책을 고수하다 10여년 전부터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2011년 11월 부터 부부 모두 외동일 때만 두 번째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법을 수정한 상태입니다. 이어 2013년 11월 부터는 부부 중 한 명이 외동일 경우에도 두 번째 아이 출산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15년 말에는 두 자녀 정책을 전면 실시하는 것으로 정책을 수정했고 2021년에는 자녀를 3명까지 낳을 수 있도록 허용한 상태입니다.
2023년 경에는 중국과 인도의 인구 순위가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중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청년층 인구가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급격하게 줄고 있고 고령화도 빨라지는 추세라고 합니다. 중국이 그 동안 누렸던 이른바 ‘인구 보너스’가 이제는 끝났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인구 순위는 28위로 전 세계 인구의 0.65%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대한민국 역시 저출산과 고령화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전 세계 인구 80억을 돌파한 날 국가별 인구 순위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