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을 사는 한국인들을 서학 개미라 부릅니다. 한국 주식 시장이 침체를 겪으면서 수익을 찾아 떠나는 개인 투자자들을 부르는 말인데요. 미국 주식은 전세계 자본이 모이는 시장이기 때문에 큰 물결에 올라타고자 미국 주식 시장에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시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레버리지를 일으킬 수 있는 선물시장이나 옵션시장에 발을 들이게 되면 그야말로 도박판을 방불하기 때문에 현명한 투자가 필요한 때입니다. 내 자산은 누구도 대신 지켜주지 않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공부와 판단을 통해서 투자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아래에서는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미국 시장에서 한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주식을 투자 금액 순으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학 개미 순매수 상위 TOP10
1위 테슬라 – 28억 2306만 (약 4조 583억)
2위 엔비디아 – 4억 9958만 (약 7181억)
3위 팔란티어 – 4억 9232만 (약 7077억)
4위 템퍼스 AI – 2억 6468만 (약 3800억)
5위 아이온큐 – 2억 897만 (약 3000억)
6위 알파벳(구글) – 1억 4139만 (약 2032억)
7위 브로드컴 – 1억 2870만 (약 1850억)
8위 리커전 파마슈티컬스 – 1억 352만 (약 1488억)
9위 메타 플랫폼스(페이스북) – 8590만 (약 1230억)
10위 로켓랩 – 7278만 (약 1040억)
서학 개미들은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대략 6조 9천억원 가량의 금액을 10개 회사 주식을 사는데 사용했습니다. 특히 테슬라가 압도적으로 많은데요. 약 4조원이 넘는 돈을 투자했습니다. 엔비디아, 구글, 메타 등 전통적인 기술 기업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술주 중에서도 팔란티어, 템퍼스AI, 브로드컴 같은 AI 관련 주식들도 눈에 들어옵니다. 그 외에도 리커전 파마슈티컬스처럼 AI를 이용해서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도 보입니다. 로켓랩처럼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테마주로 떠오른 종목도 보입니다.
늘 그렇듯 남들이 한다고 따라서 투자에 나섰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상입니다. 위 나열한 회사들은 단기에 수익을 기대하기 보다는 앞으로 발전할 기술 투자한다고 생각하시고 조금 멀리 중장기로 투자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은 해당 10개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를 하는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조금씩이라도 수익을 내면서 장기간 성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