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 설이 다가옵니다. 매년 가장 많은 인구가 이동하는 명절인데요. 오랫만에 만난 가족들이 함께 모여 음식도 먹고 안부도 묻는 즐거운 자리입니다. 설 명절하면 세뱃돈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성인 3892명을 대상으로 설날 적절한 세뱃돈에 대해서 설문한 결과가 나와서 흥미롭습니다. 2024년을 살아가는 대한민국 성인들은 설날 적당한 세뱃돈 금액으로 얼마를 예상하고 있을까요?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설날 적절한 세뱃돈 TOP 5
1위 안 주고 안 받자 – 42%
2위 5만원 – 42%
3위 10만원 – 10%
4위 10만원 이상 – 2%
5위 기타 – 4%
설날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세뱃돈 금액은 ‘안 주고 안 받자’가 42%를 차지했습니다. 서로 부담이 될정도로 세뱃돈을 주는 입장에서는 힘들다는 의미일텐데요. 이게 한 명에 5 ~ 10만원이면 조카들이 몇 명만 되도 벌써 30~40만원에 육박하게 됩니다.
이러다보니 세뱃돈을 주는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수밖에 없고 이러느니 차라리 ‘안 주고 안 받자’라는 의견이 나오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이니 아무래도 세뱃돈을 받는 입장의 의견은 조금 더 다를 것 같기도 합니다.
2위는 5만원(42%), 3위는 10만원(10%)이 차지했습니다. 보통 세뱃돈이라고 하면 5만원 혹은 10만원이 일반적인것 같습니다. 아마도 연령대가 어리다면 적절하게 조절을 하는 것이 좋아보이구요.
마치며
민족 최대의 명절 설입니다. 모두 함께 모여서 식사도 하고 밀린 안부도 묻는 즐거운 명절이 되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경제가 어렵다곤 하지만 나누는 정으로 적절한 규모의 세뱃돈은 나누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유진그룹에서 임직원들에게 설문한 결과 설 예상 경비로 평균 84만6000원 정도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중 부모님 용돈과 명절 선물을 제외한 금액이 세뱃돈으로 책정됐는데요. 대략 10.7% 정도였다고 합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고 여름이 옷듯이 우리 경제 사정도 좋아지는 날이 오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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