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맥미니에 외장모니터 두 대를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어느날부터 모니터가 심하게 깜박이는 현상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모니터 암을 설치하고 USB-C 타입 케이블로 바꾼것 뿐인데 왜 그런지 모르고 사용하다가 며칠전에 발견하고 삽질을 하게 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는 삼성 스마트모니터 M7(4K 60Hz 지원모델) 과 델 U2715h 모델입니다. 두 모니터 모두 주사율 60Hz를 지원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공식 홈페이지에서 설명하는 대로 따라해 보다가 아래 화면에서 난관에 부딪히고 맙니다.
32인치 모니터를 처음 써보는데 쿠팡에서 큰 마음먹고 질렀는데(삼성 스마트 모니터 M7) 스펙에는 나와있는 60Hz가 안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심히 답답했고 해결책을 찾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삽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usb-c와 hdmi포트를 바꿔서 연결해도 같은 증상이었습니다.
공식홈페이지에는 아래와 같이 주사율을 지원할 수 있다고 나옵니다. (물론 Retina 디스플레이 한정입니다)
Retina 디스플레이에서 다음과 같은 주사율 간에 전환할 수 있습니다.
- 60Hz
- 59.94Hz
- 50Hz
- 48Hz
- 47.95Hz
하지만 제 모니터의 설정화면은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뭔가 이상합니다. 생각해 보니 이전 설정과 달라진 것은 케이블 밖에 없습니다. 이것 저것 바꿔보다가 4K를 지원하는 USB-C to HDMI 케이블을 사놓은 것이 있어서 혹시 하고 연결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아래와 같이 주사율 변경할 수 있는 옵션이 잘 보입니다.
케이블 변경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었던 문제를 괜히 힘을 뺀것 같아서 조금 현타가 오기도 했지만 그래도 60Hz 주사율로 복귀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60Hz로 주사율을 변경해서 사용하실 분들은 꼭 케이블도 체크해 보시라고 글 남깁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로랜텍이라는 회사 제품이고 케이블에 아예 “4K 60hz”라고 적혀 있습니다. (로랜텍 C to HDMI 4K 60Hz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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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oughts on “m1 맥에서 60Hz 주사율 사용하기 (feat 케이블 체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