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에게나 모든 기업들에게 힘든 한 해 였습니다. 몇 년 동안 지속된 코로나 19 팬데믹 위기로 인플레이션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이제 경기침체를 걱정해야 하는 시기에 와 있습니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계속해서 오르는 중이고 미국 연준 역시 인플레이션 수치를 근거로 기준금리를 계속해서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기업들도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데요. 경기침체가 되면 기업들이 제일 먼저 하는 일중 하나가 비용 절감이라고 합니다. 비용절감 중에도 특히 광고비 지출을 줄이는 것이 일순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네요. 기술 기업을 표방하는 이른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경우 광고비 지출 감소로 인한 매출 감소라는 직격탄을 맞게 됐습니다.
그래서 요즘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정리해고가 이슈인데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정리해고 순위를 1위부터 10위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 정리해고 TOP10
- 메타(페이스북) – 11,000명
- 아마존 – 10,000명
- 우버 – 6,700명
- 부킹닷컴(booking.com) – 4,375명
- 시스코 – 4,100명
- 트위터 – 3,700명
- Better.com – 3,000명
- 그루폰 – 2,800명
- Pelotion – 2,800명
- Carvana – 2,500명
가장 많은 직원을 내보낸 빅테크 기업은 메타였는데요. 광고 매출이 줄어들면서 실적이 악화됐고 만명이 넘는 직원을 해고했습니다. 그 뒤는 아마존이었는데요. 역시 만 명 정도의 직원을 해고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라고 아마존은 밝히고 있다는 것이 더욱 공포스럽습니다.
3위는 우버가 뒤를 이었습니다. 부킹닷컴, 시스코도 대량의 해고 사태를 막지 못했네요. 6위는 트위터인데요. 사실 이번에 이 자료를 정리하게 된 이유도 트위터 때문입니다. 무려 60조 가까운 금액을 주고 트위터를 구매한 일론머스크는 트위터 입성 첫날 대량 해고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역시 아직 다 끝난게 아닌것 같습니다)
빅테크 기업은 2022년에 853개 회사가 137,492명의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고자료 : https://layoffs.f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