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음악을 듣는 방식이 많이 변했습니다. 20세기에는 카세트와 CD를 이용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요. 이제는 스마트폰을 통해서 온라인으로 음악을 소비하는 세상이 왔습니다. 예전에 CD 모으던 시절이 생각나는 요즘이네요.
온라인 설문 조사 업체 패널나우에서는 2024년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33,360명을 대상으로 자주 듣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아래에서 음악을 듣는 스트리밍 서비스 순위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순위 TOP10
1위 멜론 – 41.1%
2위 유튜브 뮤직 – 30.1%
3위 지니 뮤직 – 5.5%
4위 벅스 – 5%
5위 플로(FLO) – 4.8%
6위 애플 뮤직 – 1.8%
7위 바이브(Vibe) – 1.7%
8위 스포티파이 (Spotify) – 1.5%
9위 카카오 뮤직 – 0.7%
10위 사운드클라우드 – 0.6%
카카오가 대주주인 ‘멜론’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 멜론 (41.1%, 13,720명)인데요. 멜론이 음원 스트리밍 시장의 강자인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지만 놀라운 것은 2위를 기록한 유튜브 뮤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래 음원 시장은 ‘멜론’과 ‘지니 뮤직’이 양분하고 있는 모양새 였는데요. 동영상 서비스 사이트인 유튜브가 뮤직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점유율을 늘리면서 가파르게 시장을 잡식해 들어갔습니다.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하면 유튜브 뮤직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서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전 세계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서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스포티파이도 한국 시장에서는 8위에 그치는 모습입니다. 다양한 음원 서비스들이 경쟁하고 있는 만큼 가격도 적정 수준으로 낮아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