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회원국들의 직계 상속 최고세율 상위 10개 국가 정보를 다음과 같이 표로 정리했습니다. 상속 최고세율이란 상속세를 최고로 많이 내야하는 대상이 내는 세금입니다. 1,2억 상속을 받으면 이렇게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대한민국 국세청이 제시하는 상속세 세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1억원 이하에 대해서는 부가세처럼 10%의 세금을 납부하면 됩니다. 상속을 많이 받을수록 상속세율은 올라가고 30억을 초과하는 금액을 상속 받으면 50% 즉 절반을 세금으로 내야합니다. 많은 부를 물려 받으려고 혹은 물려주려고 하는 사람들은 대한민국 상속세 제도가 마음에 안 들 수 있습니다.
어쩌다보니 대한민국 상속세에 대해서 언급을 했는데요. 오늘 알아볼 내용은 OECD 회원국중 상속세를 제일 많이 내는 나라에 대한 정보입니다. 상위 10개국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OECD 회원국중 상속세 제일 많이 내는 나라 TOP10
순위 | 국가 | 세율 |
---|---|---|
1 | 일본 | 55% |
2 | 한국 | 50% |
3 | 프랑스 | 45% |
4 | 영국 | 40% |
4 | 미국 | 40% |
6 | 스페인 | 34% |
7 | 아일랜드 | 33% |
8 | 벨기에 | 30% |
8 | 독일 | 30% |
10 | 칠레 | 25% |
이 표에서 한국의 상속세율은 50%로, OECD 회원국 중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OECD 34개 회원국 중 15개 국가는 직계 상속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OECD 국가들의 평균 상속세율은 15%이며, 중간값은 7%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의 높은 상속세율은 국내외에서 많은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기업 승계와 경제 성장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