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추석 상여금 TOP10

2025년 추석을 앞두고 직장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바로 ‘명절 상여금’입니다. 최근 국회의원 상여금에 대한 기사가 나오면서 명절 상여금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궁금증이 많은데요. 과연 어떤 직종이 가장 많은 추석 상여금을 받을까요?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5년 추석 상여금 순위를 정리해보았습니다.

2025년 추석상여금

🏆 2025년 추석 상여금 TOP10

1위: 국회의원 – 425만원

2025년 추석을 맞아 국회의원들에게는 424만 7,940원(약 425만원)의 명절 휴가비가 지급되었습니다. 이는 일반 직장인 평균 상여금의 약 7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월 봉급액의 60%를 지급하는 일반 공무원 수당 규정에 따라 산정됩니다.

국회의원은 설날과 추석 두 차례에 걸쳐 명절 휴가비를 받아 연간 총 약 850만원의 명절 휴가비를 지급받습니다.

2위: 5급 공무원 (평균) – 약 168만원

공무원은 명절 휴가비로 월 봉급액의 60%를 지급받습니다. 5급 공무원 1호봉 기준 월봉급이 약 280만원이므로, 명절 휴가비는 약 168만원 수준입니다. 다만, 5급 이상 연봉제 공무원은 연봉에 포함되어 별도 지급받지 않습니다.

3위: 대기업 평균 – 131만원

2023년 기준 대기업 직장인의 평균 명절 상여금은 131만원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대기업은 중소기업에 비해 자본 여유가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상여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HBM과 같은 메모리 반도체를 판매하는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는 상여금으로 훨씬 더 많은 금액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위: 7급 공무원 (평균) – 약 130만원

7급 공무원 1호봉 기준 월봉급이 약 217만원이므로, 명절 휴가비는 약 130만원 수준입니다. 호봉이 올라갈수록 금액은 더 높아집니다.

5위: 9급 공무원 (평균) – 약 120만원

2025년 9급 공무원 1호봉 기준 월봉급이 약 20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따라서 명절 휴가비는 약 120만원 수준입니다.

6위: 중견기업 평균 – 106만원

중견기업의 평균 명절 상여금은 106만원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중간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7위: 직장인 평균 – 62~78만원

2025년 조사에 따르면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1인당 평균 지급액은 62만 8,000원~78만원 수준입니다. 하지만 전체 기업의 약 56.9%만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어서, 10명 중 4명은 상여금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위: 중소기업 평균 – 61~73만원

중소기업의 평균 명절 상여금은 61만 6,000원~73만원 수준입니다. 대기업 평균의 절반 수준으로, 기업 규모에 따른 격차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중소기업의 경우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 비중이 47.3%에 불과해, 절반이 넘는 중소기업 직장인들이 추석 상여금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9위~10위: 추석 선물 대체

일부 기업들은 경기 악화로 인해 상여금 대신 추석 선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추석 선물 예산은 평균 7만 4,000원 수준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2025년 추석 상여금 지급 현황

  • 상여금 지급 기업: 전체의 약 56.9%~60.4%
  • 상여금 미지급 기업: 약 39.6%~43.1%

올해는 지난해보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 비중이 감소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판매·매출 부진(72.2%), 원·부자재 가격 상승(33.2%), 인건비 상승(24.9%)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알아두면 좋은 정보

공무원 명절 휴가비 지급 기준

  • 지급 대상: 설날과 추석 기준일 현재 재직 중인 공무원
  • 지급 금액: 월 봉급액의 60%
  • 지급 시기: 명절 기준일 전후 15일 이내
  • 제외 대상: 연봉제 공무원(5급 이상), 휴직자 등

기업별 상여금 지급 이유

  1.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59%)
  2. 정기 상여금으로 규정되어 있어서 (32.3%)
  3.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 (20.7%)
  4. 추석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6.1%)

🔍 마치며

2025년 추석 상여금은 직종과 기업 규모에 따라 큰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회의원과 일반 직장인의 상여금 격차는 약 7배에 달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격차도 약 1.8배에 이릅니다.

특히 올해는 경기 악화로 인해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 비중이 감소하고, 지급액도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기업의 56.9%가 올해 추석 경기가 지난해보다 악화되었다고 응답한 만큼, 많은 직장인들이 어려운 명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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