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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6년 만의 ‘도파민 충전’ 복귀부터 송지효 유튜브 도전까지 — 요즘 ‘런닝맨’ 이야기

프레스 쿠키 · 2026년 5월 23일 · 6분 읽기 · 조회 8

요즘 SBS ‘런닝맨’이 여러 방향에서 동시에 화제예요. 6년 만에 돌아온 반가운 게스트, 병풍 논란 속에서도 유튜브로 활기차게 활동 중인 멤버, 그리고 나영석 PD가 “경이롭다”고 감탄한 장수 예능의 저력까지. 크고 작은 이야깃거리들을 한 번에 정리해 볼게요.

강소라·안재현, 24일 런닝맨 출격 — “도파민 충전하러 나왔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런닝맨’에는 배우 강소라안재현이 게스트로 출연해요. 강소라는 약 6년 만의 복귀로, 지난번 출연 때 오직 승부를 향해 돌진하는 ‘직진 소라’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분이죠. 이번엔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돌아왔는데, 오프닝부터 “도파민 충전하러 나왔다”며 거침없는 입담을 쏟아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고 해요.

안재현은 ‘런닝맨’ 첫 출연임에도 특유의 허당미와 ‘종이 인간’ 면모를 마음껏 발산하며 예능 블루칩다운 활약을 펼쳤다는 후문이에요. 강소라와 안재현은 작년 말 같은 소속사가 되어 이른바 ‘예능 남매’ 호흡을 맞춰왔는데, 그 시너지가 런닝맨 현장에서도 제대로 터진 것 같네요.

이날 레이스 콘셉트는 ‘런닝맨은 왜 그럴까’였어요. 안정적인 낮은 금액을 노리는 ‘안정형 룰렛’과 꽝부터 큰 금액까지 한 번에 걸린 ‘한 방 룰렛’ 중 하나를 골라 시드머니를 쌓는 방식이었는데요. 대부분의 멤버들이 주저 없이 ‘한 방 룰렛’에 몰빵한 반면, 김종국만 끝까지 안정형을 고집했어요. 그런데 그 김종국마저 안정형 룰렛에서 예상치 못한 뒤통수를 맞고 큰 충격에 빠졌다고 하니, 결과가 더 궁금해지네요. 방송은 24일 오후 6시 10분이에요.

참고로 방송 전날인 22일, 강소라의 유튜브 채널 ‘소라의 솔플레이’에는 재미있는 쿠키 영상이 공개됐어요. 안재현의 일본 팬미팅을 앞두고 강소라가 일대일 코치를 자처한 영상인데요. 강소라가 안재현의 옛날 영상을 보며 “다소 성의가 없어 보여”라고 직격하는가 하면, 팬미팅에서 쓸 일본어 멘트까지 세세하게 짚어줬어요. 쿠키 영상에서는 강소라가 “오빠 헬스는 해?”라고 묻자 안재현이 “헬스 하지”라고 자신 있게 답했는데, 강소라가 “한 게 이거야?”라고 받아치며 그를 할 말 없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런닝맨에서 사람이 너무 쓰러진다”는 강소라의 날카로운 지적에 안재현은 스쿼트 자세로 이동하다 다리가 풀렸다는 해명을 내놓기도 했고요.

송지효, ‘병풍 논란’ 속 유튜브에서는 활기차게

최근 ‘런닝맨’ 팬들 사이에서 송지효의 방송 분량이 지나치게 적다는 이른바 ‘병풍 논란’이 일었어요. 실제로 한 에피소드에서 출연 분량이 10초 남짓에 그쳤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팬들의 우려가 커진 상황이에요.

그런데 본방 밖에서는 활기찬 모습이에요.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총지효’에는 청담동 헤어숍에서 ‘1일 취업 체험’을 하는 영상을 올렸어요. 도착하자마자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인사법부터 고객 응대 방법, 음료 서비스까지 하나씩 배우며 실제 막내 직원처럼 뛰어다닌 거예요. 샴푸·두피 케어·드라이·염색까지 두루 체험하며 “정신이 하나도 없다, 진짜 바쁘구나”라고 혀를 내둘렀다고요.

거기서 마침 개그우먼 송은이, 김숙과 마주쳤는데요. 두 사람은 유튜브 촬영임을 알고 즉석 상황극을 선사했어요. 김숙이 “파라다이스랑 붓기차 가져와라”고 주문하자 송지효가 “파라다이스가 뭐냐”, “붓기차가 녹차냐”라며 당황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해요. 김숙의 “일한 지 한 시간 됐는데 아직 파라다이스를 모르냐”는 핀잔에 송지효의 “아직 안 배웠다”는 해명도 웃음 포인트였고요. 하루를 마친 송지효는 “오늘 완전히 탈탈 털렸다”면서도 “숍 일이 정말 쉽지 않다,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은 것 같다”며 현장 스태프들에게 공감을 표했어요.

나영석 PD도 인정한 ‘런닝맨’의 저력

최근 방송인 유병재의 유튜브 채널 ‘무공해’에 출연한 나영석 PD가 ‘런닝맨’에 대해 인상적인 말을 남겼어요. 그는 tvN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이 일요일 밤 시간대에 첫 편성되던 날 TV를 켰다가, 같은 시간대에 방영 중이던 KBS 2TV ‘1박 2일’SBS ‘런닝맨’을 보고 “‘별들의 전쟁’이더라”라며 감탄했다고 해요. “아직도 한 몫하고 있다는 게 정말 대단해서, 경이로운 시선으로 봤다”고 털어놓은 거예요.

나 PD는 “콘텐츠 시장이 예측 불가능해졌고, 경쟁자들이 물 밀듯이 밀려오고 있다”며 크리에이터들이 힘든 시대임을 솔직하게 인정했는데요. 그 어려운 환경에서도 ‘런닝맨’이 꾸준히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그에게 새삼 감동이었던 것 같아요.

한편, ‘런닝맨’ 멤버 유재석은 출연 중인 넷플릭스 신규 숙박 예능 ‘유재석 캠프’의 제작발표회에서 “인맥 예능”이라는 외부 시선에 대해 “결국 신선함과 재미의 조화를 결과로 보여드리는 것이 저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책임감 있는 자세를 드러냈어요. ‘유재석 캠프’에는 런닝맨 전 멤버 이광수와 현 멤버 지예은도 고정 출연하는데, 이 익숙한 조합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마무리

게스트 강소라의 ‘도파민 충전’ 복귀, 송지효의 유튜브 도전, 그리고 나영석 PD까지 인정한 장수 예능의 저력까지 — ‘런닝맨’은 여전히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있어요. 24일 방송을 통해 강소라·안재현 콤비가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그리고 ‘런닝맨’이 앞으로 또 어떤 이야깃거리를 가져올지 기대하며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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