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인터넷이 없으면 일상 생활이 아주 불편해지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사용자가 인터넷 접속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웹 브라우저는 무척 중요합니다. 10년 전까지만해도 마이크로소프트의 IE가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는데요.
웹의 발전으로 이제 더 많은 기능을 탑재한 웹 브라우저가 더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웹 분석 서비스 StatCounter에서 제공한 데스크탑 브라우저 인기 순위입니다.
데스크탑 웹 브라우저 순위 TOP6
1위 구글 크롬 66.13%
2위 애플 사파리 – 11.87%
3위 MS 엣지 – 11%
4위 파이어폭스 – 5.65%
5위 오페라 – 3.09%
6위 MS IE – 0.55%
구글 크롬이 66.13%의 점유율로 데스트탑 웹브라우저 점유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처음 구글 크롬이 나올때만해도 이렇게 웹브라우저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을지 생각하지 못했는데 부단한 기술개발과 투자가 이런 결과를 만들어낸것 같습니다. 물론 메모리 잡아먹는 귀신이라는 비판을 듣기도 하지만 사람들의 웹브라우징 습관에도 문제는 있어 보입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웹 브라우저가 20개 정도 열려있네요… ㅠ.ㅠ)
2위가 흥미로운데요. 원래 MS IE 후속으로 나온 MS 엣지가 2022년까지 2위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022년에는 애플의 사파리 브라우저 2위로 올라섰는데요. PC 완제품이나 노트북을 구매하면 설치돼서 나오는 윈도우에 포함된 MS 엣지 브라우저와 맥, 아이맥, 맥북 등에 설치돼서 공급되는 사파리 브라우저의 대결입니다.
2022년 애플 M1칩과 M2칩이 탑재된 제품들을 대거 출시했는데요.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 브라우저 점유율에도 영량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사파리와 엣지 브라우저의 점유율이 많이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11%대에서 경재을 하고 있는데요. 데스크탑 웹 브라우저 시장에서 MS, 애플, 구글 등 IT 공룡들의 대결은 더욱 심화될것으로 보입니다.